영국 런던여행 런던한인민박 솔직후기 충격피해실화 비추 한인민박 1

               
 와..신난다  우리 가족여행 첫 유럽여행 출발
2018년12월21일 금요일 인천국제공항으로 떠나는 순간이에요
엄마들과 미성년 아들 둘, 딸 이렇게 총 5명이 여행에 나섰죠
 함께 떠나는 다른 가족과 함께 1년을 공들여서
항공권을 끊고 런던 한인민박을 6박연속 예약하고
각종 투어를 서울에서 예약했어요
물론 런던한인민박 ㅂㅋㅇ민박에 있는 패키지상품중
 런던 외곽투어를 하나 예약했지요
얼마나 기대가되었겠어요
둥둥 떠서 부풀어 오르는 풍선이였죠
다들 아시죠
첫 유럽여행이 주는 그 행복감이요

 런던 한인민박은 그들 카페에 보면 후기도 좋고 집도 영국식 전통집이고 
방도 깨끗하고 화장실도 좋고 암튼 정원도 있고
바베큐도 가능하다고 했어요. 크리스마스에 식당들이 문닫으면
전날 장 봐서 바베큐도 가능하다고 해서 얼마나 들떠있었던지..

 이렇게 가든이 있대요
얼마나 근사한지 가슴이 다 콩콩거리네요
 영국 런던 한인민박 최사장님하고 주고받은 카톡내용이에요
얼마나 기대가 되고 설레이는지..
수능 끝난 아들은 발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둥둥 떠있어요
좋아..좋아
 1층에 우리 5명만 사용하고 가든도 이용하고
고기도 굽고
크리스마스에 외국 가든 바베큐파티라니~
오우 ~


 방은 또 이렇게 고급지고
예뻐 보일수가 없네요
침대가 한 줄로 길게 되어있는
영국식 전통가옥의 1층 이라
생각만 해도 좋아요


화장실모습이요. 한인민박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깨끗하죠. 런던 한인민박 잘 골랐다고 얼마나 좋아했었는지...했었는지..


 드디어 서울집에서 떠나 장장 19시간에 걸친 여정이 끝나고
영국 지하철을 타고 런던1존 ㅂㅋㅇ민박 최사장님을 워털루역에서 기다리는 순간이 왔죠
 워털루역에서 ㅂㅋㅇ 한인민박까지 최사장님과 강아지를 따라서 길건너고
작은 공원 지나서 santley house 라고 쓰여진 입구로 들어섰죠
서울출발 2일전에 5명 함께 쓰는 방을 2명 3명 가족룸으로 다시 배정받았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쓰기 좋게 배려해 주었구나 너무 속편하게 생각한거죠
 우리는 영국식 3층 엘베없는 곳으로 올라가면서 "이게 아닌데 뭔가 잘못되었어"
그러면서도 해는 떨어졌고 춥고 힘들고 그래서 최사장 따라서 영국3층 저 
왼쪽 통로를 따라 20 이라고 쓰여진 ㅂㅋㅇ 민박이라는 곳으로 들어갔어요
오  이런 이런 이건 테러에 가까운 숙소임을 알아채는데 얼마 걸리지 않았죠
가든은 ? 바베큐장은? 여긴 어디?

 그러나 우리는 너무 피곤하고  학생들이 있어서 저희는 그날 밤 짐을 풀고
매일 전화해서 사오라던 담배도 담배셔틀처럼 받쳤고 (너무 어리석었죠)
유심침을 준다더니 3일째 아침에 원래 약속했던 12기가 아닌 8기가를 건네주었죠




 런던1존 한인민박이 자랑하는 3인 가족룸 모습입니다.벽에 런던 지하철노선표
한장 테이프로 붙여놓고 학생 책생테이블 하나 놓여있고 우측에 장농 5단서랍장이 있었죠
 커텐은 지저분하고 라디에타가 있으나 무용지물. 전혀 틀어주지 않아요
아침에 1시간 저녁에 1시간 틀어준답니다. 계속틀면 자기네 망한답니다
우리 모두 감기에 걸렸죠

 2인 침대옆에 사이드침대를 하나 더 들여놓고 3인방이랍니다. 그래서 옷장을 전혀 열리지 않게 되고  6박인데도 수건지급 못하니 다 가져오라 하고 한장도 안준다하더군요
슬리퍼도 가져오라하고 쫒아다니면서 불 끄고 콘서트빼고 전기흐른다고 징징

 입실 했을때 모습입니다.열리지 않은 장농쪽 5단 서랍장 위에  캐리어를 펼쳐 놓았어요. 바닥은 공간이 전혀 없답니다

 2인 침대 앞 책상이에요. 저 책상위에서 식사를 하는거에요
옆 방 2인실 (남학생들 )사용한 방에도 똑 같은 구조의 책상이 있어서 그 방 책상에서
아침 조식을 해결했어요.식사의 질은 차마 글을 못 올리겠네요
 수건을 말리느라 빨래걸이도 없는 공간..딱 방만주고 욕실도 좁고
화장실도 더럽고 좁고 빨래 너는곳 하나 없는 공간
 캐리어 놓은 곳 없어 책상위. 5단 서랍장위에 캐리어를 올려놓고
게걸음으로 나가야만 나설 수 있던 3인 방
물론 2인방은 곰팡이 냄새 천국. 그 집 2,000파운드짜리 강아지 털 천국
아이들이 너무 싫어해서 미안해서 어찌할 바를 몰랐답니다
그.러.나 이건 시작이였죠
 우리는 그냥 예약 잘못한 우리 탓만 가슴 치면서 했죠.  숙소 들어오기 싫어서
더 적극적으로 구경을 다니고 잠만 자러 들어가겠다 다짐을 했죠
잘못 예약한 우리 탓만 크게 한거고 그때까지도 사기를 당했다 속았다 방바꿔치기한거다
이런 생각은 꿈에도 못했었죠
 투어 다 끝내고 ㅁㅋㅇ 민박 santley house flats 20 들어가기 싫지만
잠은 자야해서 그런데..너무 허리가 아프다는 딸아이 말을 듣고
침대를 들춰본 순간
 악~ 악~ 더러워
손님 받을 방을 이렇게 하다니
철재프레임이 다 망가져서 그걸 고무줄로 얼기설기 묶어뒀네
그 위 매트리스도 앉아있기 힘들정도로 꺼저서 꿀렁거렸는데
대체 이 한인민박은 뭐하는 집이지?
 런던 한인민박 최사장을 불러서 얘기를 했죠 하나도 안 미안해 하고
오히려 사투리 섞여서 위압적이고 협박적인 말투로 "야 좀봐라" 하더군요
방 바뀐걸 3일이 되는그날까지 우리는 아무 내색 안했었죠
처음으로 너무 한거 아니냐는 질문에 협박 비슷하게..
 
2인 침대도 엉망
싱글 침대는 사진 그대로 저렇게 엉망이고
아이들 2인방은 냉골
화장실을 보여드릴께요



이 모습이 런던 1존 ㅂㅋㅇ 민박 화장실 모습이랍니다
화장실 휴지는 여기저기 자투리 화장지 모아모아..
변기안에 때는 몇년째 그대로 인거 같아요

샤워실도 별반 다르지 않았어요
강아지도 씻고
우리도 씻고
샤워기 줄이 짧아서 사용이 불가했어요
거의 씻지 말고 자라는 뜻인거죠

 외부 모습이에요.저 입구로 들어가서 영국으로 치면 3층 한국으로 치면 4층 20호 

 입구옆에 알림판 모습이죠

지금부터 더 많은 속음을 적어야해서
글쓰는이도 심적으로 부담이 됩니다
숙소는 우리가 잘못 잡은 죄로 참고 6박을 했답니다
좁고 더럽고 춥고 
마치 해리포터 체험민박인가 의심을 할 정도였지만
다른 투어들이 워낙 좋아서 상쇄할 수 있었어요

처음 보여준 카페 홈페이지 사진과 직접 묵은 숙소의 모습은 판이하게 달랐으며
주소도 상이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저희가 묵었던 곳은
들어가는 입구에 SANTLEY HOUSE 1-25 라고 적혀있고요

제가 이 기록을 남기는 이유는
다른 런던한인민박 사장님들은 성심으로 손님을 모시는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 업체만 악명이 높으므로 저희 같은 가슴 아픈 피해를 입지 않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록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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